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정오 백악관 이스트룸에 행정부 각료와 공화당 상·하원의원 등을 초청해 탄핵심판 결과와 관련해 1시간 여 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 발표를 통해 "의회의 권력 남용과 삐뚤어진 정치가 탄핵심판까지 이끌었다"며 "그들은 악이었고 부패했으며 더러운 경찰들이었다. 그들은 누설자였고 거짓말쟁이였다. 다른 대통령이었다면 이 일들을 어떻게 감당했을지 알 수 없다"고 자화자찬과 함께 민주당과 공화당 상원의 미트 롬니 유타주 의원을 대상으로 비난의 말을 쏟아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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