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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테러, 상상 아닌 현실…최선의 예방·대응해야"

뉴시스

입력 2020.02.07 11:01

수정 2020.02.07 11:01

1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기관 협력 당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06.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테러는 이제 상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예방과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테러는 이제 상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올해도 국내외 테러 정세는 결코 녹록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가 대테러 활동 핵심은 예방과 대응"이라며 "최선을 다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테러징후가 포착되면 최고 수준의 대응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국민의 안전이 정부 최우선 과제"라며 "대테러 관계기관이 협력해 테러 위기 관리에 한 치의 허점도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테러 위기 관리 성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국가 중요 행사 성공적 개최, 리비아 무장단체 억류 국민 구출 등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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