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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예비후보, “고령·성주·칠곡, 30만명 도시 준비”

뉴시스

입력 2020.02.05 15:10

수정 2020.02.05 15:10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북 성주·고령·칠곡 출마를 선언한 김현기(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예비후보. 2020.02.05.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북 성주·고령·칠곡 출마를 선언한 김현기(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예비후보. 2020.02.05. jc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북 고령·성주·칠곡군 출마를 선언한 김현기(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예비후보는 5일 “30만 도시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가 줄고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지역 경쟁력은 갈수록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며 “행정과 정치, 언론, 경제계, 주민들이 똘똘 뭉쳐 미래 경쟁기반을 다진다면 30만명 광역경제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수혜지역이 바로 고령·성주·칠곡군이라는 것이다.


그는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광역철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도시 인프라와 남부내륙철도 역사가 의욕적으로 추진되는 것도 30만 도시 칠곡·성주고령의 큰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고령과 성주·칠곡은 농업이 주력산업 중 하나로 이미 미래농업으로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고, 성주와 고령·칠곡의 역사문화 자산은 대한민국 1등 브랜드로 나아갈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래산업도시 칠곡, 낙동강 협력경제·관광도시 성주·고령,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 고령·성주·칠곡을 꼭 완성시켜 30만명 광역경제도시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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