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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갑 유능종 예비후보, 추미애 장관 사퇴촉구 1인 시위

뉴스1

입력 2020.02.04 20:15

수정 2020.02.04 20:15

구미갑 유능종 새로운보수당 예비후보가 4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앞에서 추미애 법무장관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유능종후보제공)2020.2.4/뉴스1© 뉴스1
구미갑 유능종 새로운보수당 예비후보가 4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앞에서 추미애 법무장관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유능종후보제공)2020.2.4/뉴스1©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갑 유능종 새로운보수당 예비후보가 4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앞에서 추미애 법무장관 사퇴 촉구 1인 시위를 벌였다.

유 예비후보는 "검찰은 조국 전 장관 비리사건, 유재수 감찰 무마사건, 울산시장 선거 개입사건 등 살아있는 권력을 상대로 엄정한 수사 진행을 통해 국민적 성원을 받았다" 며 "추 장관은 취임과 동시에 이와 관련한 수사 검사들을 모두 좌천시켜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권력에 아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정한 사안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검사를 인사조치하는 것은 명백한 권력 남용에 해당하며, 동시에 검찰의 독립성 훼손과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반 헌법적 행위다.
추장관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최근 정부의 행태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검찰 수사를 탄압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동시에 비리와 부패를 은폐하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며 "민주당 정권의 독선과 오만, 집권 세력 내에 만연한 부정과 부패는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대구지검·김천지청 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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