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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능형 CCTV로 여러 사업장 동시에 관리"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4 17:29

수정 2020.02.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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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지능형 CCTV 단체형 출시
4일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지능형 CCTV 단체형 상품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4일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지능형 CCTV 단체형 상품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종합 보안 솔루션 U+지능형 폐쇄회로(CC)TV에 단체형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단체형 상품은 카메라 대수가 많은 중대형 매장이나 다수의 사업장을 한번에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이다. 카메라 1대당 월 1만1000원(VAT 포함)에 제공되며 9대부터 원하는 만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U+지능형CCTV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별도의 영상저장장치 구매나 설치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수십에서 수백대의 CCTV 관제 환경을 구축해도 초기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카메라 대수가 많은 고객을 위해 PC 기반의 영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1대의 PC로 고화질의 CCTV 영상을 147대까지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사업장 내부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영상 공유 기능도 선보인다. 영상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산후조리원이나 애견호텔 등 고객과 신뢰가 중요한 업종에서 돌보고 있는 아기나 반려동물이 잘 지내고 있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U+지능형CCTV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보다 큰 사업장을 가진 고객들의 서비스 요구를 반영해 단체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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