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회 법사위, 檢인사 현안질의…29일 주요 일정

뉴스1

입력 2020.01.28 19:26

수정 2020.01.28 21:48

자유한국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법무부 인사와 관련해 문 정부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추미애 장관은 이날 전체회의가 여야간 합의 합의가 되지 않아 이날 회의에는 불참했다.2020.1.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자유한국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법무부 인사와 관련해 문 정부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추미애 장관은 이날 전체회의가 여야간 합의 합의가 되지 않아 이날 회의에는 불참했다.2020.1.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1월 1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자 56명에 대한 삼정검 수여식에서 육군 이귀우 준장에게 삼정검을 수여한 후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1월 1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자 56명에 대한 삼정검 수여식에서 육군 이귀우 준장에게 삼정검을 수여한 후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News1 이재명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법사위, 전체회의 열고 檢인사 현안질의…여당·추미애 장관 불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인사와 관련한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다만 민주당은 이날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만 참석하는 '반쪽 현안질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추미애 법무부장관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추 장관이 최근 단행한 두 차례의 검찰 인사에 대해, 청와대와 정권을 향한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한 보복성 인사로 규정하고 청와대와 정부를 강력 성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 10일에도 전체회의를 열고 검찰 인사와 관련한 현안 질의를 진행했지만 민주당 의원들과 추 장관은 불참한 바 있다.

◇文대통령, 준장 진급자 77명에게 삼정검 수여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직접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통상 국방부 장관이 삼정검을 수여한 것과 달리 취임 후 직접 삼정검을 하사해왔다. 삼정검은 처음 '별'을 달게 된 준장 진급자에게 주어지는 검이다. 중장·대장으로 진급할 경우 대통령이 직위와 이름, 날짜를 수놓은 분홍색 수치를 손잡이 부분에 달아준다. 이날 삼정검 수여 대상자는 육군·해군·공군 등 총 77명이다. 정의숙 국군간호사관학교장과 김주희 육군 정보처장 등 여성 준장 2명도 자리한다.

◇과기정통부 "광주를 AI 중심도시로"…비전선포식 개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인공지능(AI)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AI 중심도시'를 선포하면서 마련한 행사로 과기정통부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AI 첨단융합산업 조성을 위한 'AI 중심 산업융합직접단지 조성'에 나서게 된다. 이 사업은 총 4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최기영 장관은 나주에 위치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해, 사이버침해대응과 개인정보보호 등 AI강국으로서 반드시 보유해야 할 정보보호 인프라 역량도 시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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