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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6% 경제성장 타당...중립정책 유지"

뉴시스 입력 :2020.01.21 12:01 수정 : 2020.01.21 12:01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을 지낸 주민(朱民) 칭화대학 국가금융연구원 원장은 올해 중국 경제가 현재의 성장 속도를 대체로 유지하면서 6% 성장을 기록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민 원장은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회의)에 맞춰 전날 열린 글로벌 마켓 포럼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주민 원장은 중국에는 2020년이 양호한 1년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경제가 안정을 찾아가고 통상합의와 기술혁신이 효과를 발휘해 투자를 지원할 것이다. 그래서 6%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이 극히 타당하다.
중국이 이런 정도의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민 원장은 중국 당국이 높은 수준의 채무 문제에 신중을 기하면서 금융젇책을 연내에는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정책에 관해서 주민 원장은 중국인민은행이 실질적인 기준금리인 최우량 대출금리(LPR)를 인하할 필요성은 많지 않다면서 시중은행의 예금준비율(RRR)을 내릴 여지는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민 원장은 지난 15일 합의한 미중 간 1단계 합의에 이은 2단계 무역협상의 진전 여부가 미국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주민 원장은 미중이 쌍방 모두에 최선인 방책을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1단계 합의가 무역과 지적재산권 보호에 초점을 두었다. 2단계 교섭에서는 기술 외에 미국에서 배우는 중국 유학생의 감소, 중국기업의 수출규제(블랙리스트) 추가 등 다양한 문제가 논의된다.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명확한 경계선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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