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별관광이나 방위비 협상과 전혀 무관"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지금 청해 부대가 아덴만 일대에 파견돼있는데 이 청해부대 (작전범위)를 일부 지역에 확대해서 파병을 하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며 국방부 보고내용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파병 이유에 대해 "우리 국민의 안전 보장과 선박의 자유 항해 보장을 위해서 작전 범위를 일부 확대 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회 동의가 필요 없는 절차로 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고, "방위비 협상은 전혀 별개고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번 파병 결정이 북한 개별 관광 추진과 관련성 있는지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안 위원장은 "개별 관광과 전혀 관련 없고, 다만 청해 부대가 나가있는 지역이 아덴만 인근인데 청해부대 기항이 무스카트항이다. 그 일대까지 작전 범위를 확대해서 결정하도록 그렇게 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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