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논란 속 닥터헬기 '이르면 21일 운항 재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9 12:19 수정 : 2020.01.19 12:38

의료원장은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논란 확산'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욕설 파문으로 닥터헬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안전 점검으로 인해 중단됐던 닥터헬기 운행이 이르면 오는 21일 이후 재개될 예정이다.

닥터헬기는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헬기로,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의료진이 함께 탑승해 이송 중에도 개흉술, 대동맥 차단 등 응급수술이 가능하며 이 교수가 직접 탑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는 이국종 교수에 욕설을 한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을 업무방해, 직무유기, 모욕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하면서 이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경기도는 닥터헬기가 오는 20일 야간 훈련비행 후 운행 전반에 대한 점검을 거쳐 이르면 21일 오전부터 정식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는 당초 20일부터 임무비행이 정식 개시된다고 앞서 밝혔지만 이날 운행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계획된 운행재개 시기에서 변경됐다.

현재 경기남부권외상센터에서 운영될 닥터헬기는 최근까지 경남 사천비행장에서 모든 점검을 마치고 현재 수원비행장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0월31일 독도 해상에서 야간 시간대 발생한 추락사건과 관련 보건복지부에서 동일기종은 안전관리 차원에서 운항을 모두 중단조치했다.

이로 인해 중앙119구조단에서 사용되는 EC225헬기는 외상센터에서 운영하는 닥터헬기 기종과 같아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운항이 중단됐다.

도는 닥터헬기가 소방시스템과 연계·운영되도록 18일 도 소방재난본부 소속 특수대응단 6명을 외상센터로 파견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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