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는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한다. 한국생활 초기 적응 과정을 거친 외국인 주민의 경제적 자립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결혼이민자들이 당당한 도민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DC는 지난해 제주시·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결혼이민자 취업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한부모가족 소통 프로그램, 도내·외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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