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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한뿌리 흑삼'은 삼을 9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포' 방식으로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였는데, 최근 건강을 위해 더 좋은 식품을 찾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뿌리 흑삼'의 최근 3년간 매출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했다. '한뿌리 흑삼 농축액'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식품원료(NDI)로등재돼 원료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홍삼 시장 내 흑삼의 절대적인 규모는 작지만 정체돼 있는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이번 명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한뿌리흑삼' 선물세트를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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