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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美의회, 200달러 미만 암호화폐 거래 면세 법안 추진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7 08:18

수정 2020.01.17 08:18

[글로벌포스트] 美의회, 200달러 미만 암호화폐 거래 면세 법안 추진


■美 의회, 소규모 개인 암호화폐 거래 면세법안 추진

미국 의회가 개인 간 소규모 암호화폐 거래에 세금을 면제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가 전했다. ‘2020년 암호화폐 공정세법’으로 알려진 이 법안은 개인 간의 암호화폐 거래를 통한 200달러 미만의 자본 이득에 대해 과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워싱턴주의 수잔 델벤 하원의원과 애리조나주의 데이비드 슈바이커트 하원의원이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도 600달러 미만의 암호화폐 거래에 면세하는 법안을 제시된 적이 있지만 의회에서 통과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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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일본 시장 재진출 가능성 제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본 시장에 재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는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에 이어 일본 암호화폐 시장에 재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대표는 블록인프레스와 인터뷰에서 “17일 야후 재편과 대형 파트너십 소식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2월에는 일본어 구사가 가능한 변호사 모집 공고를 내기도 했다. 바이낸스는 일본 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다 2018년 3월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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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암호화폐 보험 사업 진출

페이스북 창업 초기 관련자인 윙클보스 형제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암호화폐 보험 사업에 진출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제미니는 나카모토(Nakamoto)라는 이름의 자가보험(captive insurance) 회사를 버뮤다에 설립, 오프라인 자산 또는 콜드 지갑에 보관된 암호화폐 자산에 대해 최고 2억달러 상당의 보상을 제공하는 보험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보험 상품 중에서는 가장 큰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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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CFTC 위원장, 디지털 달러 연구재단 설립

지난 2019년 5월까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이끌었던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위원장이 디지털 달러 발행을 위한 연구 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지안카를로 전 위원장이 추진하는 디지털달러재단(Digital Dollar Foundation) 미국 달러 기반의 CBDC 발행을 연구·홍보하는 비영리단체로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인 액센츄어가 재단 설립을 지원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재단 설립에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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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일시 조정기 … 비트코인 8700달러대

새해들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던 암호화폐 시장이 17일 일시적 조정기를 갖는 모습이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7% 하락한 87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38% 하락한 163달러, 리플은 3% 하락한 22센트, 라이트코인은 1.97% 하락한 57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82% 내린 17.02달러, 비트코인캐시는 3.81% 내려간 326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모든 종목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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