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 국방부 "北미사일 발사여부 계속 감시 중"

뉴시스

입력 2020.01.17 07:25

수정 2020.01.17 07:25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3일회의가 30일에 계속 진행 되었다고 31일 보도했다. 조선로동당 김정은 위원장이 1일회의, 2일회의에 이어 보고를 계속했다고 방송했다. 2019.12.31.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3일회의가 30일에 계속 진행 되었다고 31일 보도했다. 조선로동당 김정은 위원장이 1일회의, 2일회의에 이어 보고를 계속했다고 방송했다. 2019.12.31.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강행여부를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작년 말 '크리스마스 선물' 위협 이후 미사일 발사도발을 준비 징후가 있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북한 테스트가 일어날지 여부를 계속 모니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프먼 대변인은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최근 언급한 것처럼 미사일 시험발사 여부는 전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면서 "하지만 우리가 본 것과 무엇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정보는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발사된 이란 미사일들이 북한 미사일 기술로 제작되었다는 정보를 갖고 있느냐는 질문엔 "관련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 이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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