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미중, 1단계 합의 이행에 주력해야"

뉴시스 입력 :2020.01.16 17:39 수정 : 2020.01.16 17:39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중국이 15일(현지시간)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양국이 1단계 합의를 이행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겅솽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현재 시급한 과제는 미중 양국이 평등과 상호존중의 원칙을 지키고, 합의 내용을 엄격히 준수하며, 상호 우려사안을 고려하고, 1단계 합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향후 미중 무역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또 “미중 1단계 합의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유리하다”면서 “합의 달성은 양국이 평등과 상호존중의 기초하에 대화를 통해 관련 문제(무역갈등)를 적절히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중 1단계 합의 서명에 대해 중국 관영 언론들은 일제히 환영을 표명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人民日報)는 16일자 사설 격인 '중성(鐘聲)' 칼럼에서 "미중 대표는 2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이날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가졌다"면서 "이런 성과는 미중이 문제해결 방향을 향해 한걸음을 진전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관영 중앙(CC) TV도 16일자 사설에서 “미중이 합의를 달성하는 것은 양국 국민과 전세계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에 유리하다”면서 “1단계 합의 체결은 무역 긴장 국면을 완화하고, 전세계 발전에 확실성을 주입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이버채널안내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광고 닫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