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 16일 총선 후보 공모 일정 논의키로

뉴시스 입력 :2020.01.14 11:48 수정 : 2020.01.14 11:48

"靑출신 이력 활용은 선관위가…공관위 소관 아냐" 원혜영 "평범한 국민 눈높이 맞는 후보 공천해야"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가운데) 대표와 원혜영(가운데 왼쪽) 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1.14.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김남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는 16일 회의를 열고 총선 후보자 공모 일정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첫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목요일(16일) 회의를 열어 이번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접수와 관련된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이후 논의 결과에 따라서 후보자 접수 및 후속 일정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자 면접, 평가(현지 실사), 여론조사 등 후보 접수 후 있을 각 사무를 맡을 공관위 산하 소위원회 구성은 차후 논의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별도 정례 회의 일정은 두지 않고 수시로 열릴 수 있다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청와대 출신 출마자들의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이력 경선 활용과 관련해선 "(이력을) 나중에 경선 때 어떻게 쓸 거냐의 문제"라며 "최종 결정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할 부분이므로 공관위 소관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현역 국회의원 하위 20% 평가자 공개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 안 됐다"며 "그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은 (회의에서)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략공천은 이미 출범한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비례대표 공천은 향후 구성될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주관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혜영 공관위원장은 비공개회의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게 (결국) 국민들에게 표를 많이 받아야 된다"며 "표를 많이 받기 위해서는 국민의 상식과 평범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들이 많이 공천돼야 국민들의 지지를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해찬 대표는 공관위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내가 보기에 이번에 선거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비례대표를 10석 가까이 양보한 셈"이라며 "그래서 지역구에서 그 이상을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21대 총선에서 어떤 결과를 갖느냐에 따라서 나라가 한 발 더 전진하느냐 아니면 후퇴하느냐를 결정한다"며 "매우 중요한 선거가 불과 9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며 거듭 총선 드라이브를 걸었다.

공관위에 대해선 "나도 (공천을) 여러 번 해봤지만 매우 어려운 자리"라며 "여러분들이 선한 마음으로 미래를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독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n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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