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청년위원장, 총선 희망 출마지역에 '정치1번가' 종로 기재

뉴시스 입력 :2020.01.13 15:19 수정 : 2020.01.13 17:34

장경태 위원장 "희망 출마지역 공란으로 둘 수 없어서" "종로, '정치1번가' 의미도 고려…당이 보내는 곳 가겠다"

【서울=뉴시스】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사진 = 장 위원장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정세균 의원이 국무총리에 임명될 경우 자리가 비게 될 서울 종로를 21대 총선 희망 출마 지역으로 기재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장경태 청년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위해 제출하는 서류 희망 출마지역에 '서울 종로'를 기재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서류상 희망 출마지역을 공란으로 둘 수 없어서 기재한 것"이라며 "종로가 '정치1번가'라는 의미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 따르면 장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자 자격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종로는 현재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총리가 오는 16일 전후로 당에 복귀한 뒤 출마할 것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지역으로 실제 장 위원장의 공천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규상 불출마 및 사고위원회 판정 등으로 그해 국회의원 또는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된 선거구는 전략지역 선정 대상이 된다. 이에 따르면 종로는 전략지역에 해당된다.

장 위원장은 공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략지역으로 갈 것 같긴 하다"며 "지역구는 결정되지 않았다. 당에서 보내주는 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오는 15일 첫 회의를 가지고 전략공천 1차 대상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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