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장관 "이란, 미국 대사관 4곳 공격 계획했다는 증거 없어"

뉴시스 입력 :2020.01.13 06:08 수정 : 2020.01.13 06:08

트럼프 "이란이 우리 대사관 폭파하려 해 공격 승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 대사관 4곳에 대한 공격을 계획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에 출연한 에스퍼 국방장관은 "대사관 4곳(공격 계획)에 대해서는 하나의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에스퍼 국방장관은 "그러나 그들(이란)이 미국 대사관들을 노렸을 것이라는 대통령의 견해에는 동의한다. 대사관은 그 나라에서 미국의 존재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 대사관 4곳에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사살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위협 때문에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을 감행했느냐는 질문에 "나는 아마도 대사관 4곳이 공격 목표가 됐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백악관에서 열린 환경 관련 행사에서도 "이란이 우리의 대사관을 폭파하려 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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