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이언 백악관 안보보좌관 "이란과 협상 가능성 커져"

뉴시스 입력 :2020.01.12 09:28 수정 : 2020.01.12 09:28
【논타부리=AP/뉴시스】 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미국 대표로 참석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이 격이 낮은 대표를 보내자 아세안-미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정상은 3명에 그치고 대부분 장관들이 왔다. 그래도 오브라이언 특사는 회동에서 중국의 일방적인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비난했다. 중국에서는 리커창 총리가 와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2019. 11. 4.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 사령관 제거 이후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주장했다.

그는 미 인터넷언론 악시오스와의 11일(현지시간)자 인터뷰에서 "솔레이마니가 전장에서 없어지면서, 이란인들과 마주앉아 협상을 벌일 기회가 솔레이마니가 상당히 개선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란인들이 미국과의 군사적 충돌은 원치않는다는 깨닫고, (미국의)최대 압박캠페인이 끝나지 않으리라는 알게 된 것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레이마니 제거가 "(이란 도발에 대한)억제를 재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솔레이마니의 믿음은 미국과의 충돌을 고조시키고, 드론과 사우디 아라비아 정유시설을 공격하며, 선박들을 잡아들이는 식으로 최대 압박캠페인을 끝낼 수있으리라는 것이었다"면서 "그런 플레이들은 이제 끝난 것같다.
이란인들이 물러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솔레이마니 제거를 위한 폭격 작전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우리는 솔레이마니가 (이란)대리 동맹들을 만나 미국인들을 공격하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바그다드 뿐만 아니라 다마스쿠스와 베이루트 등의 지역으로 온다는 매우 강력한 정보를 받았다"며 "만약 우리가 그를 전쟁터에서 없앤다면 미국에 대한 공격계획을 막을 수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설명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에 대해 "군의 잘못이라면 이란이 희생자 가족들에게 배상을 하고, 완전하며 공정한 조사를 허용해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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