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크라 여객기 '의도치 않게' 미사일 발사" 인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1 13:18 수정 : 2020.01.11 13:18
[파이낸셜뉴스] 이란이 176명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사고가 미사일 발사에 따른 것이라고 인정했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TV는 성명을 내고 "'의도치 않게(unintentionally)'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했으며 '실수(human error)'였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우크라이나항공(UIA)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는 이란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공항에서 이륙했다가 몇분만에 추락했다.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폭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한 날 일어난 참사였다.


이와 관련 이란의 격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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