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외국인들도 '타다' 탄다…해외카드·로밍폰 결제 지원

뉴스1

입력 2020.01.09 09:13

수정 2020.01.09 09:14

'타다' 애플리케이션(앱)에 해외에서 발급된 결제카드를 등록 및 사용할 수 있다. © 뉴스1
'타다' 애플리케이션(앱)에 해외에서 발급된 결제카드를 등록 및 사용할 수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외국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해외 전화번호 가입과 해외 발급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한다.

타다 운영사 VCNC는 해외 전화번호로 타다 애플리케이션(앱)에 가입할 수 있고 해외에서 발급된 결제카드를 등록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외에서도 타다 앱 설치 및 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마트폰 시스템 언어설정에 따라 타다 베이직 등 일부 서비스가 영문으로 제공돼 외국인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국내 공항 픽업 및 샌딩 수요가 높은 만큼 타다는 추후 글로벌 카드사 및 항공사, 공항 등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모든 사람의 자유롭고 편안하며 쾌적한 이동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이용객을 포함해 더 많은 분이 더욱 쉽고 편안하게 타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및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