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15 총선 겨냥 출판기념회 잇따라...예비주자들 속속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9 09:13 수정 : 2020.01.09 09:13

현역 의원들도 의정보고회 예정
출판기념회 의정보고회, 오는 15일까지 가능

김태선(왼쪽부터), 권명호, 김영문, 심규명, 김광수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포스터.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울산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출판기념회를 잇따르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출판기념회와 의정보고회는 선거일 90일 전(1월15일)까지만 개최할 수 있다.

■ 울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 8일 오후 7시 울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저서 '준비된 도약' 북콘서트를 열었다.

김 전 행정관은 울산 동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화하며 "중앙정부와 울산 동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민주당 울산시당 사무처장을 지냈다.

같은 지역에서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권명호 전 동구청장도 오는 11일 오후 2시 울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저서 '가지 않은 길' 출판기념회를 연다.

'가지 않은 길'은 가족, 고향과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권 전 청장은 지난해 10월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다. 2014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동구청장을 지낸 권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정천석 현 동구청장에게 패했다.

권 청장은 "주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아픔도 겪었지만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저의 모든 것을 바쳐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하고자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 울주군
울주군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영문 전 관세청장도 오는 11일 오후 2시 울주군 삼남면 금아드림스퀘어 9층에서 저서 '다름의 옳음'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김 전 청장은 '정치는 서로 다른 옳은 주장을 조정·통합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라는 자신의 소신을 저서에 담았다.

울주군이 고향인 김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의 첫 관세청장으로 2년 5개월간 관세청을 이끌었다.

문 대통령의 경남고 후배인 김 전 청장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1995년부터 20여 년간 검사로 지냈다. 그는 2005년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울주군에서는 서범수 자유한국당 울주군당협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자서전 ‘서범수 울주 속으로’ 출판기념회를 열었으며 현재 총선 예비후보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울산 남구
울산 남구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심규명 변호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남구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에세이집 '이심전심'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북콘서트는 인문학, 영상, 음악이 있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심 변호사는 최근까지 민주당 울산남구갑지역위원장을 맡았었다.

그는 2016년 총선에서 현역 이채익 의원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또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당시 송철호 후보가 단수공천돼 좌절된 바 있다.

민주당 울산 남구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광수 서강대 교수는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남구 펠리체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저서 '읽고, 쓰고, 실천하다' 북콘서트를 연다.

저서에는 울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가벼운 에세이부터 칼럼, 보고서, 연구논문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이 담겼다.

김 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서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명지대 법학과 교수에 이어 현재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4·15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현역 국회의원들의 의정보고회도 잇따라 예정돼 있다.

한국당 박맹우 의원(울산남구을)은 10일 오후 2시 남구 근로자종합복지회관 1층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또 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남구갑)은 11일 오후 3시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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