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20코나 일렉트릭, 봉고3 EV' 전기차(EV)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6 09:42 수정 : 2020.01.06 09:42
현대차 '2020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기아차 '봉고3 EV'. 기아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기아차가 최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전기차(EV)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2020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3587대가 판매돼 2년 연속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오른 인기 차종이다.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에는 10.25형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하고,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이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내비게이션 화면을 활용한 분할 화면 기능은 날씨,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 제공기능을 갖췄다.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공기 청정 모드를 신규 적용하고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했다. 선호 사양인 2열 열선시트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해 뒷자리 편의성도 높였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는 406㎞로 동급 최대 수준이다. 64kWh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모던 4690만원, 프리미엄 4890만원이다.

이날 기아차는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친환경 전기 트럭 '봉고3 EV'를 선보였다. 기아차 최초의 친환경 전기 트럭으로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능력이 탁월하고, 100kW급 충전기로 충전시 54분이면 배터리 급속 충전이 완료된다. 완충 기준으로 주행거리는 211㎞이다.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첨단 기술과 제동 시 발생되는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버튼 시동 시스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이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와 주행 중 운전자 주의 수준이 '나쁨'으로 떨어지면 경고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봉고3 EV는 도시 환경에 적합한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 소형 상용 EV 특화 신기술이 적용됐다"며 "구매 보조금과 합리적인 유지비 등 기존 디젤차보다 높아진 경제성과 전동화를 기반으로 소형 트럭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4050만~4270만원이다. 정부 보조금 18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 등 화물전기차 보조금 및 140만원 한도의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으면 구매부담은 크게 낮아진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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