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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 신혼희망타운, 가점 당첨 커트라인 '만점'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30 20:21

수정 2019.12.30 20:21

[파이낸셜뉴스]

수서 신혼희망타운, 가점 당첨 커트라인 '만점'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인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에서 청약 당첨 커트라인도 만점으로 최고 수준을 보였다. 공급 물량 30%는 주택형별로 모두 만점에서 당첨 커트라인이 형성됐다. 특히 경쟁률이 154대 1에 달했던 전용 55㎡A는 잔여 공급에도 12점 만점에서 당첨선이 형성됐다.

30일 한국토주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당첨자 결과 우선공급은 서울 거주자에 한해 당해 지역 신청자에서 당첨이 결정됐다. 가구 소득이 70% 이하이고 서울특별시에 2년 이상 거주했으며 입주자저축 납입인정 횟수가 24회 이상이어야 9점 만점이다. 전체 398가구 중 30%를 뽑는 우선 공급에는 이들 만점자 중에 추첨으로 선정한다.

나머지 70%를 두고 가점제로 뽑는 잔여공급도 역대 신혼희망타운 중 가장 치열했다. 특히 68가구 모집이 무려 1만명이 넘게 모인 전용 55㎡A에서는 처음으로 12점 만점 커트라인이 나왔다.
12점 만점이 되려면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 자녀 수가 3명 이상, 만 30세 이후부터 무주택기간 3년 이상, 해당 지역 연속거주 2년 이상, 입주자저축납입인정 횟수 24회 이상이어야 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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