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당 윤호중 "가짜뉴스 유포한 유튜브 '신의한수' 관리자 고소"

뉴스1

입력 2019.12.30 16:37

수정 2019.12.30 16:37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2019.11.5/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2019.11.5/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른바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 칼럼니스트와 유튜버를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공보국 명의로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와 신혜식 '신의한수' 유튜브 채널관리자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 조치했다"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이들은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했던 윤호중 의원에 대하여 재직하지도 않았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울산광역시장 후보자 공천과정에 관여하였다는 가짜뉴스를 생산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뿐만 아니라 이를 2019년 12월23일자 중앙일보 사설·칼럼 및 홈페이지·네이버 뉴스·유튜브 등 출판물과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포해 가짜뉴스를 확산시켰다"고 덧붙였다.


윤 사무총장은 "무분별한 가짜뉴스 양산 등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일벌백계함으로써,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