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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타임카드 0.1%' 시각장애인연주단 기부

뉴시스

입력 2019.12.27 09:48

수정 2019.12.27 09:48

2만여명 명의 8720여만원 기부 한빛예술단원 교육·연주에 사용
[서울=뉴시스]배지혜 SC제일은행 카드상품팀 이사대우(오른쪽)가 지난 26일 김양수 사회복지법인 한빛예술단 이사장에게 타임카드 이용 고객 명의로 적립된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제공) 2019.1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지혜 SC제일은행 카드상품팀 이사대우(오른쪽)가 지난 26일 김양수 사회복지법인 한빛예술단 이사장에게 타임카드 이용 고객 명의로 적립된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제공) 2019.1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SC제일은행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시각장애인연주단 '한빛예술단'에 고객들의 타임카드 이용금액 0.1%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액은 총 8620만7010원이다. 2만3000여명 카드 사용자 명의로 전달됐다. 참여 고객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국세청 연말정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타임카드 기부금은 한빛예술단 단원들의 교육과 연주 활동에 사용된다.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이다.
시각장애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 공연이나 학생들의 재능을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도 펼치고 있다.


배지혜 SC제일은행 카드상품팀 이사대우는 "시각장애인연주단 기부에 동참해준 타임카드 이용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은행이 함께 사회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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