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도로공사,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비상체제 가동

뉴시스

입력 2019.12.24 17:15

수정 2019.12.24 17:15

도로공사,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비상체계 가동.
도로공사,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비상체계 가동.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24일 겨울철 교통사고 및 폭설 등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 간부직원이 24시간 상시 근무하고 지역본부·지사 등 산하기관도 휴일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공은 일선 현장에서는 노선순찰 및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해 눈·비가 오거나 노면온도가 낮을 때 제설제를 미리 살포해 도로살얼음(일명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고, 해당 정보는 VMS 교통정보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고속도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연말연시 특별 단속기간을 선정해 지속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0년 1월말까지 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톨게이트 전차로에서 주·야간 불시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며, 특히 아침 숙취운전 방지를 위해 출근시간대 단속을 실시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tde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