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통일부 "추방한 北선원이 탈북브로커? 터무니없는 가짜뉴스"

뉴스1

입력 2019.12.20 10:53

수정 2019.12.20 10:53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 © News1 이승배 기자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통일부는 지난 11월 정부가 강제 북송한 북한 선원 2명이 살인과 상관없는 탈북브로커였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은한 부대변인은 20일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1월 추방된 북한 선원 2명이 살인과 전혀 상관없는 탈북브로커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 뉴스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정부는 수차례에 걸친 설명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정부의 합동 정보조사 결과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러한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한 법적 검토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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