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생존자들’, 아시아 최대 방송 마켓 ATF에서 극찬 받아

입력 2019.12.19 18:03수정 2019.12.19 18:03
‘생존자들’, 아시아 최대 방송 마켓 ATF에서 극찬 받아

‘국내 최초 재난 대탈출 버라이어티’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KBS2 '생존자들‘이 ATF(Asia TV Forum & Market)에서 극찬과 함께 주목을 받아 눈길을 모은다.

‘생존자(영어 제목 The Survivors)’들의 제작사인 ㈜제이원더의 김선아 글로벌 프로듀서는 지난 4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ATF(Asia TV Forum & Market) 행사에서 K-포맷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김선아 글로벌 프로듀서는 “‘생존자들’은 세계 모든 공영방송에 아주 적합한 포맷이라고 확신한다”며 “재난이나 안전사고 대처 매뉴얼을 리얼리티 포맷으로 구현한 것은 큰 도전이자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경험한 가슴 아픈 사고 희생자분들을 기억하며 큰 사고를 겪었을 때 생존률을 올리는데 작은 기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K7미디어 대표 케리 르위스 브라운(KERI LEWIS BROWN)은 ‘생존자’를 가르켜 “팩추얼 예능 장르에서 아주 좋은 작품이 출현했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사 제이원더 측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세계 여러 나라의 방송 관계자들이 ‘생존자’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프로그램의 기획 취지와 리얼리티와의 결합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생존자들’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더욱 현실감이 높아졌다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국내 최초 재난 대탈출 버라이어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