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재난 대탈출 버라이어티’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KBS2 '생존자들‘이 ATF(Asia TV Forum & Market)에서 극찬과 함께 주목을 받아 눈길을 모은다.
‘생존자(영어 제목 The Survivors)’들의 제작사인 ㈜제이원더의 김선아 글로벌 프로듀서는 지난 4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ATF(Asia TV Forum & Market) 행사에서 K-포맷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김선아 글로벌 프로듀서는 “‘생존자들’은 세계 모든 공영방송에 아주 적합한 포맷이라고 확신한다”며 “재난이나 안전사고 대처 매뉴얼을 리얼리티 포맷으로 구현한 것은 큰 도전이자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경험한 가슴 아픈 사고 희생자분들을 기억하며 큰 사고를 겪었을 때 생존률을 올리는데 작은 기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