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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나이키, 블록체인 운동화 선보인다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08:26

수정 2019.12.11 08:26

[글로벌포스트] 나이키, 블록체인 운동화 선보인다


■나이키, 블록체인 운동화 특허 출원

나이키가 블록체인 운동화 특허를 출원했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나이키가 출원한 특허는 운동화 각 제품을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해 제품 정보와 소유권 기록하는 형태로 대중 소비 제품인 운동화를 디지털 자산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이키는 특허를 통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제품 유통망 관리는 물론 나이키 특유의 한정 상품 관리와 수집가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이탈리아 블록체인 프로젝트 피즈(F1ZZ)도 한정판 신발 및 명품을 토큰화한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실물 자산 토큰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포스트] 나이키, 블록체인 운동화 선보인다


■日 80개 은행, JP모건 블록체인 네트워크 합류한다

80개 이상의 일본 은행들이 JP모건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은행간 정보 네트워크 IIN(Interbank Information Network)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JP모건의 다이자부로 사나이 이사는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하는 금융 플랫폼을 원하는 일본 은행들의 수요에 IIN가 최적의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80여개 이상의 일본 은행들이 IIN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JP모건의 IIN에는 미쓰이 스미모토 은행, 도이체방크, 캐나다 왕립은행 등 전 세계 360여개 금융기관들이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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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금융감독청 “블록체인의 가장 큰 리스크는 자금세탁”

10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이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큰 리스크로 익명성에 의한 자금세탁 악용 문제를 꼽았다. 금융감독청은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 자산이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지원에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활성화로 전통 금융 시장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ECB의 디지털통화 발행 검토는 디지털 자산 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전통 금융 시스템의 고육지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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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티켓 판매 시장, 2025년 62억달러 전망

공연 티켓 판매 시장의 강자인 티켓마스터가 오는 2025년 블록체인 기반 티켓 판매 규모가 6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티켓마스터의 샌드 카운드 부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한 티켓 판매 시장 규모가 2025년 무렵 62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티켓 판매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이 시장의 투명성과 영역을 넓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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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일제 하락 … 비트코인 7239달러

11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95% 하락한 72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57% 하락한 146달러에 머물렀다.
리플은 1.46% 내린 22센트, 라이트코인은 1.88% 하락한 44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04% 하락한 15달러, 비트코인캐시는 1.12% 내린 205달러를 기록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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