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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3기 신도시 시범단지 주목하라"…부동산 트렌드 2020

뉴스1

입력 2019.12.10 07:41

수정 2019.12.10 07:41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2020© 뉴스1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2020©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6개월 동안 총 17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자 시장은 낙관론과 비관론으로 출렁였다.

부동산 전문가 26명이 2020년도 부동산 업계의 흐름을 내다봤다. 이들은 2020년은 부동산 시장의 전환기라고 입을 모았다.

책에는 분양가 상한제 분석, 3기 신도시의 성공 가능성 진단, 재개발 재건축 시장 투자가치 전망이 담겼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3기 신도시는 성공할 것"이라며 1~3차 시범단지로 지정된 곳을 눈여겨보라"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은행 장한평금융센터 지점장은 "분양가 상항제가 중장기적으로 아파트 공급을 축소시킬 것"이라며 "집주인들이 주변 신축 아파트 분양과 맞물려 집값의 동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주택 청약은 지금 정부가 밀어주는 상품"이라며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됐으니 청약은 엄청난 대박 상품"이라고 말했다.


책에는 또한 억 소리 나는 주택 청약 전략과 프라이빗뱅커(PB)에게 듣는 부자들의 자산관리 비법 그리고 임대수익 높이는 건축·리모델링 노하우 등도 수록했다.

◇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2020/ 조선일보 산업1부 부동산팀 지음/ 북클라우드/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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