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온라인 크리스마스 ‘장난감’ 구매 12월 둘째주에 가장 많이 팔렸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9 18:34

수정 2019.12.09 18:34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는 시기는 주로 12월 둘째 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G마켓과 옥션이 크리스마스 직전 '장난감' 구매 시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를 약 열흘 앞둔 12월 둘째 주의 판매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크리스마스 한 달 전인 11월 4주차 판매비중은 16%였고, 12월 1주차는 24%, 크리스마스 직전인 12월 3주차는 25%였다. 장난감 외에도 아이 선물용으로 대표되는 '트리'와 '유아동 의류', '유아동 패션잡화' 역시 12월 둘째 주 판매 비중이 평균 30%로 가장 높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베이코리아 패션레저실 정성필 팀장은 "12월 둘째 주가 가장 구매 비중이 높은 이유는 온라인몰의 배송 기간과 몰려드는 크리스마스 쇼핑 수요를 감안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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