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원진 “박근혜 전 대통령 불법 탄핵 반드시 심판”

뉴시스

입력 2019.12.09 16:15

수정 2019.12.09 16:15

【대구=뉴시스】지난 10월 10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원진(대구 달서병)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질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19.12.0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지난 10월 10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원진(대구 달서병)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질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19.12.0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우리공화당 조원진(대구 달서구병) 공동대표는 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오늘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불법탄핵세력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조 공동대표는 “오늘은 3년 전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불법으로 탄핵시킨 망국행위를 한 날”이라며 “거짓 촛불이 조작한 가짜뉴스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탄핵했다.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국민의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고 당선됐다”면서 “거짓 촛불세력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온갖 살인적인 가짜뉴스를 퍼트려 국민을 선동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권은 집권 2년 반이 넘도록 적폐청산, 국민분열, 국가경제 말살, 국가안보 파괴행위를 하고 있으며 좌파독재 장기집권 공작 음모가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거짓 촛불의 환상에서 벗어났다”며 “거짓의 산은 결국 무너지고 정의가 승리한다”고 했다.

조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이 만 2년에 불과하고 특별사면됐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무려 1000일 동안 불법 감금된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원진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결의안의 서명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