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백원우 특감반원' 휴대폰 확보 위해 서초서 압수수색

뉴스1 입력 :2019.12.02 17:25 수정 : 2019.12.02 17:29
청와대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의혹에 연루됐다고 지목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 A씨가 1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진은 A씨가 발견된 서울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 사무실. 2019.1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가 2일 전날 사망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기 위해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서초경찰서 형사팀 사무실에서 이른바 '백원우 특감반'에서 근무한 A 수사관의 휴대전화와 그가 남긴 메모 등 유류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수사관은 1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검찰에 출석하지 않고 지인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가 남긴 유서 형식의 메모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 '윤석열 총장께 죄송하다.
면목 없지만 우리 가족에 대한 배려를 바란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A수사관의 사망 경위 등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메모 등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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