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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한국애견연맹, 반려동물 산업 취·창업 상담회 성료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2 06:58

수정 2019.12.02 13:49

서초구-한국애견연맹, 반려동물 산업 취·창업 상담회 성료


[파이낸셜뉴스] 지난 11월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서초구 펫 전문가 과정-취업 및 창업 상담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날 행사에는 최근 반려동물 산업에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애견미용사, 애견훈련사, 애견 카페 및 유치원, 펫시터,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아로마테라피스트 등 10가지 직종의 다양한 반려동물 산업 현직자가 참여해 60여 명의 예비 취·창업자들과 1:1 면담을 진행했다.

‘2019 서초구 펫 전문가 과정’은 서울시와 서초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9년 6월 18일 1기 과정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총 3기수에 거쳐 반려동물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이 진행됐다.

한 기수당 40여명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 ‘서초구 펫 전문가 과정’ 3기 까지 총 125명이 선발되었고, 그 간의 내용을 실제 취업 및 창업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2019 서초구 펫 전문가 과정-취업 및 창업 상담회’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서초구 지역경제과 최재숙 과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인구(1500만) 및 시장규모(2020년 6조원 예상)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일자리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과 관련하여 취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서초구 펫 전문가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초구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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