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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크 축산물브랜드경영체 한돈 소비촉진 워크숍

뉴시스

입력 2019.11.29 15:29

수정 2019.11.29 15:29

G마크 축산물브랜드 한돈 소비촉진 워크숍
G마크 축산물브랜드 한돈 소비촉진 워크숍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29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G마크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소속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G마크 축산물브랜드 한돈 소비촉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양돈산업을 돕기 위한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G마크 브랜드 경영체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우선 경기도 축산물 유통정책 방향과 한돈 소비촉진 대책방안을 설명하고, 대량 소비처인 학교급식 운영 방향,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축산물브랜드 그리고 6차 산업시대 유통전문가를 위한 리더쉽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부기관, 소비자단체, 한돈협회, 생산업체 간 긴밀한 소통·협력체계를 구축,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돼지고기 유통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대량소비처 소비확대 차원에서 공공기관, 학교 등과의 상생협력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소비자들의 생활권에 근접한 곳(G버스 아파트 게시판, 공공기관, 직거래장터 등)을 중심으로 한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G마크 축산물브랜드가 우리한돈 소비촉진의 중심이 돼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가격이 안정되기를 기대한다”며 “ASF는 사람에게 무해하고, 시중 유통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마크는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우수 농식품에 부착하는 인증마크로, G마크 축산물은 일반 축산물보다 훨씬 강화된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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