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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식]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 우수 기관상 등

뉴시스

입력 2019.11.28 13:53

수정 2019.11.28 13:53

[보성=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19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년 동안 26억원을 투입,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신축했다. 농식품 가공창업 지원, 농작업 환경개선 및 안전관리사업 등도 추진했다.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전문가 육성, 농식품 가공전문 인력 육성 등으로 연간 7000만원의 매출과 일자리를 창출했다.

온·오프라인 홍보, SNS 서포터즈 육성 등 파급효과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성군은 설명했다.

◇ 순환 수렵장 28일부터 운영

보성군은 28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밀도를 조절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순환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환 수렵장으로 운영되는 곳은 전체 면적 663㎢ 중 생태보전지역, 문화재 보호구역, 공원구역 등 수렵 금지구역 74㎢를 제외한 589㎢다.

지역 수렵 활동 가능 인원은 약 381명이다.
수렵장 운영기간 중 12월31일과 2020년 1월1일, 설 연휴인 2020년 1월24일부터 27일까지는 수렵활동이 전면 금지된다.

보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역에서 발생할 경우 수렵장 운영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멧돼지를 포획한 뒤 신고하면 포획 포상금으로 마리 당 2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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