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농협, 28~29일 '김장장터 대찬치' 개장

뉴시스

입력 2019.11.26 13:44

수정 2019.11.26 13:44

직거래장터
직거래장터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농협은 오는 28일과 29일 지역본부 직거래장터에서 김장장터 대찬치를 개장한다.

26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김장장터 대찬치는 최근 잦은 태풍으로 김장채소류 가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김장 채소류(양념류) 및 우수 농·특산물 특별할인(10~30%) 판매행사와 함께 참가자가 직접 만든 김치를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주는 김장만들기 체험행사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또 경북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사과, 양파, 쌀 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소비가 위축된 돼지고기(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한돈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직거래장터와 함께 2019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해 김치 4000㎏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이번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민들이 신선한 김장채소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입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