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김장장터 대찬치는 최근 잦은 태풍으로 김장채소류 가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김장 채소류(양념류) 및 우수 농·특산물 특별할인(10~30%) 판매행사와 함께 참가자가 직접 만든 김치를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주는 김장만들기 체험행사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또 경북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사과, 양파, 쌀 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소비가 위축된 돼지고기(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한돈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직거래장터와 함께 2019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해 김치 4000㎏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이번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민들이 신선한 김장채소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입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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