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탄력근로제·노조파괴법 저지를 위한 현장 총파업을 조직하고 검찰 적폐 등 적폐 청산과 재벌체제 청산을 위한 투쟁을 조직하기 위해 경남지역 현장 조직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류조환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6일 오전7시 ‘노동개악 분쇄! 탄력근로 개악 저지! 11.30 민중대회 성사’ 출근선전을 창원병원 사거리와 현대위아 사거리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또 현대위아, 현대로템, 한국지엠, 대흥알앤티(김해), 대우병원(거제), 일반노조 등 노조탄압 사업장 및 대공장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순회와 조합원 간담회를 26일,27일 진행할 예정이다.
민노총 경남본부는 26일 오후2시 일반노조 간담회를 통해 경남에너지, 톨게이트(칠서, 칠원, 군북, 내서 등),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창원녹산민자고속도로 등 현안 사업장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 민간위탁 폐지 등 투쟁을 결의할 예정이다.
27일 오전 8시에는 김해지역지부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대흥알앤티 사업장 문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26일 오후5시, 민주노총경남본부 4층 강당에서 ‘2019 전국민중대회’ 성사를 위한 경남지역 산별노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27일 오후1시 30분, 경남도청 앞에서는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도 진행할 예정이다.
27일 오후3시에는 도교육청 앞에서 학교비정규직 스포츠강사 노동조건 개선 결의대회에 참여하며, 현재 도교육청에서 천막농성 중인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집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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