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상호 하남시장 등 3기 신도시 단체장 국회에 양도세 감면 건의

뉴스1

입력 2019.11.21 17:54

수정 2019.11.21 17:54

김상호 하남시장 등 3기 신도시 단체장들이 21일 전해철(가운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면담하고 수용 토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 등을 요청했다.(하남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 등 3기 신도시 단체장들이 21일 전해철(가운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면담하고 수용 토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 등을 요청했다.(하남시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 등 제3기 신도시 단체장들이 21일 국회를 방문해 전해철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면담하고, 양도소득세 감면 등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단체장들은 “지역 주민들은 국가정책 사업으로 토지가 강제수용 되고 양도세까지 부담해야 하는 이중고로 재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과 지역 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이주대책과 신도시 개발에 앞선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해철 간사는 “제3기 신도시 주민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