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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부산서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1 09:35

수정 2019.11.21 09:35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2~23일 부산역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일원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인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으로 개최지를 부산으로 변경했다. 환경부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이 주최하고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은 전국의 민·관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환경교육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환경교육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국 500여 명의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부산을 찾아 △중앙-지방 환경교육 정책간담회 △각 시도에서 선발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청소년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 △학교 환경교육 사례발표회 △시민 환경교육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주제발표를 통해 환경교육도시를 지정하고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에 대한 사항들을 홍보한다.


시는 올해 환경교육 유관기관 및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환경교육도시 부산'을 선언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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