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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교류의 장' 22~23일 부산서 열려

뉴스1

입력 2019.11.21 09:16

수정 2019.11.21 09:16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포스터 (부산시 제공) © 뉴스1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포스터 (부산시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22, 23일 부산역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일원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개최지를 부산으로 긴급 변경했다. 환경부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가 주최한다.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은 전국의 민·관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환경교육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전국단위 환경교육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국 500여명의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Δ중앙-지방 환경교육 정책간담회 Δ각 시도에서 선발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Δ청소년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 Δ학교 환경교육 사례발표회 Δ시민 환경교육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지역특화형 환경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도시 단위로 환경교육도시를 지정하고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은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각 지역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과 사례를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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