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건강한 조직문화 위해… 임직원 건강부터 챙겨요 [우리 기업 문화 소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0 19:16

수정 2019.11.20 19:16

서울 초동에 있는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본사에서 조직 건강(OH) TF 직원들이 한 데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제공
서울 초동에 있는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본사에서 조직 건강(OH) TF 직원들이 한 데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제공
안녕하세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HR 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보라 대리입니다.

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빌딩·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130년 이상 지속해온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150여개국에서 10만5000명의 전문가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 지사에는 현재 400명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올해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조직 건강(OH)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임직원들은 건강한 조직을 '조직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직원들을 위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며 책임감과 기술·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 당면한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향상시키는 곳'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함께 정한 건강한 조직에 대한 정의를 바탕으로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임직원들은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방향 설정 △실행 엔진 수립 △엑설런스 강화 △변화와 혁신 개선이라는 대주제를 두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임직원들은 매월 본부별로 조직 건강 미팅을 진행합니다. 이후 각 본부 대표자들이 모인 OH TF에서 주요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각 본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필요한 경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회사에 전달해 실천합니다.


지난 3월에는 '고객 중심'을 키워드로 현업 부서의 고객만족도를 조사하고 고객만족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7월에는 '소통하는 인사 캠페인'을 진행했고 9월에는 '보상과 인정'을 주제로 말 문화에 대해 고민해 봤습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영화 명대사를 응용해 직장 내 언어폭력에 대해 생각해보고, 특히 임원들이 의도치 않게 직원 마음을 다치게 하는 일을 막고자 점검 항목을 만들어 실행한 뒤 임원 회의에서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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