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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페이스북 페이, 리브라 출시 이끄는 발판될 것”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0 08:28

수정 2019.11.20 08:28

[글로벌포스트] “페이스북 페이, 리브라 출시 이끄는 발판될 것”


■美 암호화폐 거래소 “페이스북 페이는 리브라 출시 전 단계”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SFOX가 월간 보고서를 통해 페이스북 페이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19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SFOX 보고서는 “페이스북 리브라가 각종 규제 압박에 시달리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페이스북 페이가 리브라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페이스북 페이는 법정통화를 이용해 글로벌 결제 서비스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다음 단계가 블록체인 기반의 리브라”라면서 “리브라 출시를 이끄는 발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포스트] “페이스북 페이, 리브라 출시 이끄는 발판될 것”


■일본은행 총재 “디지털통화 발행 없을 것, 대비는 필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통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해 “현재로서는 엔화 기반 디지털통화 발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규모 고객 기반을 가진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통화를 발행, 유통했을 때를 대비한 준비는 갖출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행은 유럽 중앙은행과 함께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에 관한 공동 연구인 ‘스텔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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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中 블록체인 프로젝트 3만2000건 중 90%가 거품”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국영방송사인 CCTV가 중국 블록체인 산업을 진단하는 시사 프로그램 ‘블록체인은 현금체인이 아니다’를 지난 18일 심야에 내보냈다. 방송은 “중국 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3만2000건 이상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기술을 확보하거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곳은 전체의 10% 미만이고 나머지는 거품”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불법 범죄 방지와 적절한 규제가 중국 블록체인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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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순위 바뀌었다…제미니 1위”

암호화폐 시장조사기관 크립토컴페어가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를 발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 등 외신이 전했다. 크립토컴페어 순위에 따르면, 거래소 1위는 윙클보스 형제가 운영하는 제미니가 차지했다. 2위는 잇비트, 3위는 코인베이스, 4위는 크라켄, 5위는 리퀴드가 선정됐다. 거래량 기준 세계 1위 거래소로 알려진 바이낸스는 12위에 그쳤다. 찰스 헤이터 크립토컴페어 CEO는 “새로운 거래소 순위는 다양한 평가 요소와 함께 ‘보안’을 평가 요소에서 중요시했다. 바이낸스가 보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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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 비트코인 8100달러대

20일 암호화폐 시장은 며칠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과 비교해 1/16% 하락한 81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74% 하락한 175달러, 리플은 0.87% 내린 25센트, 라이트코인은 2.57% 하락한 54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64% 내린 18달러, 비트코인캐시는 3.08% 하락 241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모든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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