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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文정부, 개혁 입법 결과도 회의적"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9 15:29

수정 2019.11.09 15:29

민주평화당 이승한 대변인
민주평화당 이승한 대변인

[파이낸셜뉴스] 민주평화당은 9일 임기 반환점을 맞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외교·안보·경제 어느 것 하나 원만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평가절하하고 분발을 촉구했다.

이승한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부족한 과정을 극복해 제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촛불로 탄생했지만, 촛불의 염원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며 "국내적으로도 많은 난제가 기다리고 있다.
개혁 입법에 관한 결과도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여론조사 기관에 의하면 임기반환점을 지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45% 안팎이다.
국민의 눈높이로 볼 때 보통이란 의미"라며 "아직 시간이 있다"고 변화를 촉구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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