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담 직전 양국 정상회담 개최 논의
[파이낸셜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2월 하순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현재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2월 23~25일 방중할 계획으로 23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회담 후 청두로 이동해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회담에선 내년 4월 시 주석의 일본 국빈 방일을 앞두고 양국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방안을 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제로는 양국 관계를 포함해 북한 정세, 미·중 관계 등 동북아 정세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베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베이징 방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또 아베 초일와 시 주석의 회담은 지난 6월 일본 오사카 회담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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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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