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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OB라거' 일반 음식점용 병맥주 출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8 17:24

수정 2019.11.08 17:24

오비맥주는 지난 10월 올 몰트 라거 OB 브랜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일반 음식점용 500mL 병맥주를 이번달 중순부터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오비맥주는 'OB라거' 가정용 355mL 캔 제품을 선보였다.

OB라거 500mL 병 제품은 11월 중순부터 내년 1월말까지 서울 강남, 신촌, 홍대, 건대 등 서울 시내 주요 상권에서 한정 판매된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국산 대중 맥주와 비슷한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OB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오리지날 올 몰트' 맥주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추고 쓴 맛은 줄였다.
1952년부터 시작된 OB 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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