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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단체장 국회로…“조정대상지역 해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5 22:21

수정 2019.11.05 22:21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왼쪽)에 정책 건의서 전달.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왼쪽)에 정책 건의서 전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고양-하남-과천-부천 등 3기 신도시 5개 자치단체장은 5일 국회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을 만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양도소득세 감면 관련법률에 대한 조속한 처리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했다.

이들 자치단체장은 조정식 의장에게 국책사업으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의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법률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순조롭게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또한 주민의 실질적인 이주대책과 함께 주변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방안을 민주당 차원에서 검토해 선교통-후개발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날 조정식 의장에게 “양도소득세 감면법령 조속 개정과 더불어 6일 발표될 예정인 조정대상지역 해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발표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남양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해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 달라”고 청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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