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펫 라이프

반려견 위한 축제 ‘댕댕이페스티벌 2019’ 성료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1 08:23

수정 2019.11.01 08:22

반려견 위한 축제 ‘댕댕이페스티벌 2019’ 성료

지난 26일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된 반려견들을 위한 축제 ‘댕댕이페스티벌 2019’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댕댕이페스티벌 2019’는 5000 여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보듬 강형욱 훈련사와 1986 프로덕션이 주최하고 더바디샵이 후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강형욱, 빈지노, 크러쉬, 홍윤화, 키썸, 장필순, 이혜정, 홍끼 작가, 마일로 작가가 함께 한 ‘댕댕스테이지’,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 놀 수 있는 지상 최대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 ‘댕댕프리존’, 반려견 상품과 서비스가 가득한 ‘댕페어’ 비슷한 댕댕이끼리 모여 함께 산책하는 ‘댕댕퍼레이드’, 댕댕이 중고물품 사고파는 ‘댕댕장’, 어질리티존에서 펼쳐지는 부대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매년 새로운 반려견 문제를 선정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주최 측은 지난 해 1미터의 삶’을 슬로건으로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강아지들의 집과 울타리 제공했다.
올해는 ‘내가 구해줄게:유기견’이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입양이 어려운 믹스견, 대형견, 병들고 나이 든 노령견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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