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요즘 정치 '깝깝'합니다"

뉴스1

입력 2019.10.25 16:28

수정 2019.10.25 16:28

유인태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유인태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김민석 기자 =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25일 20대 국회, 요즘 정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좀 '깝깝'합니다"라고 말했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사무처 등에 대한 국회운영위의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말하고 '최악의 국회라는 평가에는 공감하는가'라는 강 의원의 질문에도 "공감한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사태' 당시 벌어졌던 '사보임 논란'과 관련, "국회의장이나 총장이 그때 중립적으로 했다면 오늘날 이런 정치적 혼란은 오지 않았다. 그것이 어찌 보면 시발이었다"고 유 사무총장을 몰아붙였지만, 유 사무총장은 입을 열지 않았다.


한편 유 사무총장은 "국회법상 사보임 문제가 논란거리가 된다는 것에 동의하는가"라는 강 의원의 질문에 "네"라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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