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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단체, 강제동원 사죄배상운동 집중 전개

뉴시스

입력 2019.10.23 11:45

수정 2019.10.23 11:4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민사회단체인 '부산겨레하나' 회원 등이 23일 오전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동원 배상 대법원 판결 1주년을 맞아 시민의 힘으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자는 뜻으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9.10.23.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민사회단체인 '부산겨레하나' 회원 등이 23일 오전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동원 배상 대법원 판결 1주년을 맞아 시민의 힘으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자는 뜻으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9.10.23.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일제 강제동원 배상 대법원 판결 1주년을 앞두고 부산시민사회단체가 강제동원 사죄배상운동을 집중 전개한다.

'부산겨레하나'는 23일 부산시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아베 정권의 강재동원 역사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집중행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부산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강제징용 사죄 및 배상 촉구와 도쿄 올림픽 욱일기 사용 반대 선언 등의 내용을 담은 엽서 1만장을 모아 일본영사관에 전달 예정이다.

또 대법원 판결 1주년인 오는 30일 부산지역 8개 대학에서 반일 집회를 열 계획이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민사회단체인 '부산겨레하나' 회원 등이 23일 오전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동원에 대한 아베 정권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2019.10.23.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민사회단체인 '부산겨레하나' 회원 등이 23일 오전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동원에 대한 아베 정권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2019.10.23.yulnetphoto@newsis.com
더불어 일본영사관 앞 1인 시위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부산겨레하나는 "아베 정권은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고 강제징용에 대해 사죄하고, 전범기인 욱일기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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